뚝섬, 자작나무를 만나다 많이 포근해진 봄날, 뚝섬을 찾았다. 뚝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나무, 자작나무... 가느다랗지만 자작나무숲이다. 가느다란 선으로 서로를 지탱하며 먼 훗날 깊은 숲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서로를 독려한다. 그래... 모여있어야 숲이 된다. 숲을 이루어야 멋진 자작나무가 된다... 자작나무 옆에.. 오후 4시의 숲/메타세쿼이아 숲의 오후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