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의 숲/메타세쿼이아 숲의 오후

롤링힐스

커피우유- 2009. 1. 29. 17:18

 

 

롤링힐스 트윈룸...

너무너무 깔끔하다.

 

 

침대 맞은편 모습.

TV가 우리집 꺼보다 더 좋다. ^^;;;

물건들을 정리할 수 있는 서랍들, 미니냉장고 그리고 개인 금고도 있다.

인터넷연결도 OK.

 

 

물을 끓여 먹을 수 있는 포트와 잔들.

차가 담긴 바구니와 트레이가 넘 이쁘다..

 

 

욕실의 코너.

패브릭 주머니 안에는 드라이어기가 들어 있다.

아베다 제품으로 로즈마리샴푸,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 비누가 구비되어 있다.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아래.

이쁜 트리가 놓여있다.

 

 

지하 1층 트리 옆 벽을 장식한 갤러리...

그림 몇 점 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산다.

 

 

 

아기와 둘이 즐긴 사우나.

너무 깔끔하고 앙증맞은 개인 샤워공간.

각 칸마다 비욘드 바디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샴푸,린스,바디클렌저,폼클렌저까지...

음... 정말 퍼펙트한 콜렉션이야.

귀여운 나무 의자가 너무 이뻤다. ^^/

아기와 나란히 앉아서 샤워하고 온탕으로 쏘옥 --

아기와 대중탕에 앉기는 처음인데 우리 아기 가만히 앉아 있다가 갑자기 물 속으로 푹 고꾸라지면서 빠져서 쫌 놀랬다.

정말 아기는 보호자가 없으면 너무 위험하다.

빠지는 즉시 건져냈는데 무서운지 탕에는더 안 들어가려고 했다.

아기는 밖에서 토마스기차랑 놀고 나는 좀 더 탕을 즐겼다.

아무도 없는 사우나실.

아기와 나 둘만 하는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탕 옆으로 아담한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

여기서 모래시계 한 번 내려올 동안 앉아 있다가 냉탕, 온탕 놀이하기.

건식 사우나라 그런가. 김 서림이 없어서 좋았다.

아기는 문 밖에 앉아 놀고... ^^;;;

 

 

머리카락 한 올 없는 파우더룸.

이곳에도 비욘드 제품으로 필요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비욘드 제품 스킨, 로션, 바디로션.

미장센 제품 스프레이, 젤 등.

빗을 소독하는 곳도 있고, 시원한 음료대도 구비되어 있다.

머리카락 흘리기가 민망할 정도로 깨끗...

 

 

탈의실.

신발장과 같은 번호의 락커에 옷을 보관하게 되어 있다.

깔끔하고 쾌적한 곳...

 

 

 

사우나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니 산책로가 있다.

사우나 효과인지 추운지도 모르고 걸었다.

이 길 옆으로 수영장과 헬스클럽이 바로 보인다.

수영하면서 바깥 풍경 보는 것도 멋질 것 같다.

 

 

 

객실 가는 길.

 

 

밤이 되니 더 이뻐졌다.

객실에서 보이는 정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