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의 첼리스트 가을이 가을이 힘들게 지나고 있다. 생각해본다. 내가 예전에도 가을이면 이리 힘들었었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었는지 아닌지. 도무지. 그 힘든 가을에 아픈 책을 만났다. '사라예보의 첼리스트' 사라예보 여행을 다녀온 그녀가 가슴에 품고 울었을 것 같은 책, 그녀의 사라예보..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0.11.03
스피돔 갤러리 산책 스피돔에 들렀다가 즐거운 예술작품들을 만났다. Fun & Fantasy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스피돔 특별기획 조각 초대전. 스피돔 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조용히 들어보며 걸어보는 일도 즐거운 산책이었다. 김 민, 반 고흐, 70x17x72cm F.R.P,레진,.. 오후 4시의 숲/메타세쿼이아 숲의 오후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