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가슴에 차오르는 따뜻한 안도감 인간의 선함과 악함에 대해 명확히 경계선을 그을 수가 있을까. 인간은 이기심 앞에서 누구나 패배자가 되는 것 같다. 채연희(김윤진) 그녀는 나쁘게 살지 않았다. 오히려 가진 것을 베풀며 살았고, 딸에게는 천사같은 사람이었고, 그녀의 직장에서 좋은 선생님이었다. 그러나 심장이 약한 딸 예은이의.. 숲,나무를 심다/숲 영화이야기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