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먼저 집을 나선다 마음을 떨구고 싶다. 나도 나도 그녀처럼 처음 걷는 길을 아무런 상념없이 그렇게 걸어보고 싶다. <그녀의 첫 번째 걷기 여행>을 만났다. 처음 책을 넘겨보면서 '글자 크기가 좀 작네' 했었는데 한 장 한 장 읽어 가다보면 왜 그녀가 이렇게 깨알같은 글씨로 이리 많은 이야기를 담아냈나 금새 이해..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