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여자사우나, 훔쳐보기 '그날, 엄마를 따라 더 이상은 여탕에 들어갈 수 없게 된 그 파라다이스에서 쫓겨난 '어린'사내아이들을 위해' 이 책의 첫 머리다. 그러나 이 책은 여자를 위해 쓰여졌다. 중년, 몸이 변하고 감정은 이유없이 널을 뛰고 스스로에게 몹시 낯설어하는 그런 시간을 사는 여자의 이야기. 곧 내가 지나가야할 ..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