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온 안개꽃 소리님이 올린 꽃 사진이 너무 이뻐서 꽃이름을 물었더니 안개꽃이라고 소개해주셨다. 그리고 양재화훼공판장에서 이 꽃을 만났다. '안개꽃' 예전에 알던 하얀 안개꽃과는 꽃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다. 풋풋한 풀향이 살짝 난다. 아침에 베란다에 나가면 제일 기분좋게 나를 반겨주는 꽃이 되었다. 그.. 숲 속 오솔길 세번째 벤치/거기 숨 쉬는 일상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