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게도 우리들은 또 한 살을 먹는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가꾸는 정원에 대해 이유없는 적개심을 품거나 하지 말라는 짓을 일부러 저지르면서 즐거워하던 이가 원예가가 되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그 원예가의 일년 열두 달을 쫓아가는 이야기다. 카렐 차페크의 <원예가의 열두 달> 읽기 전부터 흥미를 자아낸 책인데 이 책을 만나고 ..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