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사랑이야기 꽁트는 순간의 진실이다. 뭔가 납득이 잘 안 되고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섬광처럼 스치는 진실은 존재한다. 그게 꽁트의 묘미가 아닐까. 그 순간의 진실 때문에 끝까지 읽게 되고 결국 매료되고 만다. 흥미로운 책이었다. 자크 스테른베르크의 꽁트집 <그렇지만 이건..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