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일흔의 목소리 일흔. 일흔이 되면 어떤 세상이 보일까. 엷은 노란빛을 띄며 온통 따뜻해 보이는 시야를 갖게 될까. 페터 빅셀의 일흔의 목소리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를 만났다. 겨울에 읽기 좋은 책이다. "이건 내 책이야" 조용히 외치고 싶은 책. 그랬다. 정말이지 이건 내 책이다. 그는 내..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