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그림책,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상상 책그림책, 그야말로 상상력의 결정판이다. 표지부터 흥미로웠다. 왼손에는 초승달을 들었고, 바다로 들어가려는 듯이 신발까지 벗어 들고 서 있는 한 남자. 그는 맨발이고, 그의 앞에는 바다가 그려진 커다란 책이 펼쳐져 있다. 크빈트 부흐홀츠의 이런 그림을 좋아한다. '순간을 채색하는 내 영혼의 ..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