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 어느 휴일 아침 차를 타고 나가는 길에 우유 500ml를 사 주고 나눠 먹기로 했다. 요즘 들어 글자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에게 "맛있는 우유 GT" 라고 읽어 주었다. 아이는 "서울우유"라고 읽는다. 고집쟁이. 나를 닮았다. 나는 아이에게 우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서울우유, 매일우유, 남양.. 오후 4시의 숲/숲 속의 짧은 생각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