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침묵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다. 그러나 그 울음은 사실 겉으로 툭 터져 나올 수 없는 울음이다. 마치 이 소설의 제목처럼 침묵 속의, 가슴이 우는 울음일 뿐이다. 마지막 침묵. 유혜자님의 번역. 책을 집어들 때 아주 생소한 제목이라면 번역자의 이름이 중요한 선택의 이유가 되기도 한..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