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습지로 가야한다. 비가 내리는 날, 투명우산은 비와 비 내리는 세상 모두를 보여줘서 좋다. 우산 위로 통통통 비 내리는 소리와 방울방울 맺히는 빗방울 그 모두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비가 내리는 운동장은 잔디가 더 짙은 초록색으로 젖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사람들은 우산을 쓰고 운동장 트랙을 걷고 있다. 한 바.. 오후 4시의 숲/메타세쿼이아 숲의 오후 2010.07.02
안터생태공원-여름이 무더울 수록 습지는 아름답다 안터생태공원은 금개구리의 서식처를 보존하기 위해 복원된 도심 속의 내륙습지. 면적은 20. 294㎡로 그리 넓은 규모의 습지는 아니지만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안터생태공원 표지판을 따라 빌라들이 이어진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 길이 맞나, 의구심이 생기지만 계속 걸으면 된.. 오후 4시의 숲/메타세쿼이아 숲의 오후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