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 가오리, 詩로 만나다 아오이가 아니었다. '냉정과 열정사이Rosso'에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책을 읽던 그녀는 어쩌면 에쿠니 가오리 그녀 자신이었다. 시로 만나는 에쿠니 가오리의 첫번째 시집. <제비꽃 설탕절임> 달콤한 시집이다. 제비꽃 설탕 절임을 먹으면 단박에 나는 소녀로 돌아간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니었던 나 ..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1.01.27
냉정과 열정사이 원작이 있는 영화의 경우 영화를 먼저 볼 것인가. 원작을 먼저 읽을 것인가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영화 '밀양'은 원작보다 더 세심하게 원작을 잘 표현해 주었고, 영화 '프라하의 봄'이나 '향수'는 원작에 거의 가깝게 원작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영화와 원작 모두를 사랑하게 해 주었다. 그런 의미.. 숲,나무를 심다/숲 책이야기 201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