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오솔길 세번째 벤치/거기 숨 쉬는 일상

오사카에서 온 리락쿠마

커피우유- 2010. 2. 22. 14:41

 

 

오사카로 '홍차여행'을 떠난 친구가 제가 좋아하는 리락쿠마들을 잔뜩 데리고 왔어요. ^^/

친구가 좋아하는 테마는 '홍차'인데

이 리락쿠마들을 찾기 위해 일부러 로손편의점을 4군데나 다녔다는 감동적인 사연과 함께...

 

 

 

너무 귀여운 초코과자.

일본이 지금 딸기시즌이라 온통 핑크빛입니다. 모리나가의 딸기초코과자 'biz'

 

 

딸기향이 나는 초코 사이로 뻥쌀과 딸기조각이 들어있어요.

딸기향도 진하고 초컬릿이 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친구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대박 !! "을 외쳤죠.

 

 

이건 앙증맞은 하트 딸기초코.  딸기초코 속에 또 딸기크림이 들어 있어요.

한 입에 쏘옥 달콤합니다. ^^

 

 

 

딸기를 들고 있는 리락쿠마... 과자통이 너무 이뻐서 맘에 들어요.

 

 

개봉해보니 귀여운 스티커도 하나 들어있고요.

바삭한 과자를 딸기초코가 감싸고 있습니다. 오물오물... 얌냠...

 

 

친구가 붙인 이름 일명 줄줄이 과자.

4봉이 한 세트로 붙어 있어요. 곰돌이 얼굴모양 쌀과자가 들어있어요.

맛은 우리가 평소 접하던 쌀과자 그 맛 그대로...

봉지 하나 하나 다른 그림들이 있어서 재밌어요. 앞면, 뒷면에 각각 다른 그림이... 도합 8개의 그림.

 

 

 

너무 귀여운 딸기 리락쿠마...틴에 들어있는 리락쿠마 얼굴모양 초컬릿이예요.

이 틴에다가 리락쿠마 관련 스티커나 엽서 등을 모아도 넘 좋을 거 같아요.

주방에 턱- 세워두면 그대로 액자가 되기도 하구... 

 

"나는 곰,곰,곰"이란 노래에서 "전생에 아마 초코렛" 하는 가사가 있던데

리락쿠마는 정말 초컬릿을 좋아하나봐요.  

 

 

친구 덕분에 리락쿠마 덕분에 기분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