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산책-비어있는 하늘, 비어있는 바다 보이나요-루시드폴 - 십리포해변 아직은 8월, 8월이 가기 전에 바다를 다시 찾았다. 영흥도 산책 혹은 영흥도 한 바퀴.. 장경리해변에서 시작해 십리포해변- 영흥대교- 두부리해변- 측도가는 길- 목섬이 보이는 선재선착장까지. 연한 하늘색 하늘은 넓고 잔잔한 바다는 하늘을 듬뿍 담은 채 출렁였다. 저.. 오후 4시의 숲/메타세쿼이아 숲의 오후 2011.08.30
Let Me Fall, 가을 그리고 노을 가을은 노을로 다가온다. 늦여름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며 짙은 푸르름으로 내려앉는다. Fall. 가을을 Fall이라 이름붙인 건 얼마나 절묘한지. 지난 주 바라본 마로니에는 벌써 잎끝이 가장자리부터 말라가고 있었다. 플라타너스는 이미 잎 몇을 바삭 말린 채로 바닥에 떨구고 있었다. 메타세쿼이아잎도 .. 오후 4시의 숲/숲 속의 짧은 생각 2011.08.25
붕어빵이 있는 저녁 붕어빵을 좋아하는 민이의 저녁식사. 카레라이스, 김치, 토마토 1개, 요구르트 1병, 그리고 귀여운 붕어빵 한 마리.. 숲 속 오솔길 세번째 벤치/거기 숨 쉬는 일상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