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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빨래가 안 말라...

비...오늘도 다시 비다. 일기예보에서는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는데... 비가 오면 빨래가 마르지 않는다. --;;;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베란다에서 창을 양쪽으로 열고 바람의 힘으로 빨래를 건조할 수 있지만 오늘처럼 바람도 없이 촉촉히 내리는 비에는 오히려 더 물기만 먹는다. 그런 날 집 안에 빨..

추억의 소시지와 더운 소면

말갛게 소면 먹고 싶던 날, 동그란 소시지 구이와 함께... 소시지가 먹고 싶었어요. 어린 시절에 먹던 달걀물 입혀 지져내는 동그란 소시지... 옛날에 먹던 건 정말 전분이 많이 함유된 그런 소시지였는데 소풍 날 김밥에 꼭 들어가곤 했습니다. 부분부분 또렷해지는 과거의 기억들은 언제나 고유의 색..